안녕하세요. 드므 입니다.
드므를 시작한 지 7년, 많은 경험치를 얻어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해오면서 겪었던 많은 문제점과 그에 따르는 개선점들을 구현하기 위하여 "유리컵 연구소 드므요"를 설립하였고,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기 위하여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김박사님을 소개드립니다."
김박사님은 수십년간 프라모델 만들기와 레고 만들기를 취미로 영위해온 꼼꼼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ARC 유리컵에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관리를 위한 바코드 등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것을 떼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 컵에 이염이 되거나,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무엇보다 결과물에 스티커가 탄 재가 남기 때문에
가장 먼저 이러한 스티커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작업 전 깨끗하고 따뜻한 물을 채운 수조에 유리컵을 넣어 컵에 묻어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정교한 작업을 위해 컵에 부착할 전사지를 정확하게 재단합니다.
꼼꼼하기로 유명한 김박사님이 밝은 LED 조명 아래에서 전사지를 기포없이 컵에 앉히는 작업을 합니다..
컵에 앉힌 전사지가 컵과 잘 부착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시킵니다.
잘 건조된 컵들을 미국에서 공수한 가마에 넣어 드므요의 레시피로 제법 긴 시간 소성합니다.
세심한 과정들을 거쳐서 나오는 결과물의 퀄러티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합니다.
드므는 일을 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일을 잘 하는 것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므 드림.